Tuesday, May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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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전기차의 구조적 성장은 훼손되지 않았다

과거 전기차 투자는 시소 게임을 연상케했다. 유가 상승으로 탈탄소 움직임이 강화되면 전기차/태양광 섹터의 주가가 상승했다. 전기차/태양광 공급 확대는 장기적인 원유 공급 과잉 이슈를 촉발해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탈탄소 정책은 둔화되고 친환경 섹터의 주가는 순환적 시소 게임을 벗어날 수 없었다.

이제 전기차의 경쟁상대는 산유국이 아니다. 친환경 투자는 경제적 당위성을 넘어 필연적인 상황이다. 따라서 전기차 스스로가 지속 가능하고, 자생 가능한지가 중요하다. 중국과 유럽의 전동화 전환으로 전기차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핵심 밸류 체인들의 공급 부족이 만성적이고, 최근 원가 상승은 전기차 프라이스 패리티 달성(내연기관과 동등한 원가 구조 = 2차전지 가격 하락)을 요원하게 만들고 있다. 이 균열이 구조적인 이슈라면 전기차 산업의 중장기 침투율은 하향 조정돼야 한다. 만약 과거 유가 급등락처럼 2차전지 원료인 리튬/니켈 가격의 급등락도 일시적인 요인이라면? 현 시점이 전기차 업체를 가장 싸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다.

중장기 2차전지(LiB) 수요 전망치 유지
중장기 2차전지(LiB) 수요 전망치 유지

올해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을 괴롭히는 악재들 중 반도체 부족은 하반기부터 정상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구조적인 위기로 인식되는 원가(니켈/리튬) 상승은 투기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고, 최근 희유금속 가격 상승으로 채굴 코스트가 높은 프로젝트향 투자가 늘고 있다. 즉,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전기차/2차전지 산업의 구조적 성장은 훼손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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