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코드(미국) / 시가총액(조원): 257.7
기업 개요
- 클라우드 기반 CRM(고객관계관리) 분야 개척해 CRM 시장 전체를 석권한 혁신 기업.
- CRM은 기업이 고객 관련 다양한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해 고객을 장기간 유지하거나 새로 유치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 제시.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 시장 점유율은 20%로 압도적 1위. 2~4위 업체(SAP 5%, 오라클 5%, MS 4%, 어도비 4%) 합산 점유율 상회.
-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Sales Force Automation(SFA;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구매 패턴과 니즈 분석하고 적절한 세일즈 전략 구축) 부문 15년 연속 1위 선정.
- FY2021 기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세일즈포스 플랫폼(커스텀 비즈니스 어플 제작 및 어플 마켓) 30%, 서비스 클라우드(고객 수요 예측) 25%, 세일즈 클라우드(영업력 강화) 24%, 마케팅 클라우드(맞춤형 판촉) 15%.
- 2021년 7월 기업용 메신저 슬랙 277억 달러에 인수. 동사 역사상 최대 인수 규모. 서비스 포트폴리오 다각화(커뮤니케이션) 및 기존 서비스와의 시너지 기대. MS와의 경쟁에서 고전하던 슬랙은 번들화 및 메시징 서비스에 AI 도입으로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 가능.
핵심 투자 포인트
1. 디지털 전환 투자 수혜
- 글로벌 디지털 전환 투자는 재차 확대 중. ’24년까지 연평균 15% 증가해 10조달러에 이를 전망.
- 기업들의 디지털화 추세로 IT 지출 증가세 지속. 인수 효과 더해지면서 실적 개선세도 이어질 전망. 지난 10년간 600억달러 이상을 인수합병에 투자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 대표 사례는 슬랙, Tableau(19년, 빅데이터 분석), Vlocity(20년, 산업 특화 CRM 솔루션 제공) 등 다수 존재.
2. CRM 수요 확대
-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으로 기업 간의 경쟁에서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은 더욱 중요. CRM 시장 전반의 수요 확대 예상. 클라우드 CRM 시장 최대 점유율(20%) 업체로 관련 수혜가 부각될 전망.
- IDC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지출은 ’24년까지 연평균 15% 성장 기대되며, 전체 테크 지출내 비중 57%로 확대될 전망. 동사 FY26 매출 가이던스 500억달러로 FY21(213억달러)의 두배 이상.
3. 슬랙 인수 효과
- 성공적 인수 사례 다수 보유. 과거 인수했던 기업들은 합병 후 매출이 급격히 확대. 슬랙 인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이유. 특히 동사 포트폴리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화 부각.
- 인수 시너지 확인 중. FY3Q22 기준 상위 10개 계약 중 4개에 기여. 슬랙 매출도 2.8억달러로 가이던스(2.5억달러)를 상회했으며 10만달러 이상 지불하는 고객 수는 전년대비 44%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