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랙스는 2009년 코스닥에 상장한 스테인리스 가공 전문 기업으로 스테인리스 봉강 국내 1위 기업이다. 조선, 플랜트 및 반도체 장비, 자동차부품, 원자력 등 다양한 전방 산업과 1,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 중이다. 봉강, 판재, 선재(CD Bar:Cold Drawn Bar)로 사업부문을 나눈다. 봉강과 선재는 세아창원특수강에서, 판재는 포스코에서 안정적으로 조달받고 있다. 매출의 90% 이상이 내수에서 발생한다.
1) 봉강: 스테인리스 봉강은 다양한 산업에 걸쳐 활용된다. 국내 시장 점유율 40 % 이상으로 추정되며, STS(Stainless Steel: 스테인리스강) 2,000여종의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의 50% 정도가 봉강 부문에서 발생한다.
2) 판재: 열연(Hot Rolled), 냉연(Cold Rolled)시장은 전체 스테인리스 시장의 70 %를 차지하고 있다. 열연제품은 슬래브를 압연하여 Black Coil(가공 전 스테인리스 열연 코일)을 열처리, 산세, 정정 공정을 거쳐 고객사 요구에 맞는 White Coil 을 생산한다. 오폐수 처리 시설의 환경산업이나 건축, 조선, 자동차 부품, 고압가스 등 다양한 분양에서 활용된다. 냉연은 열연제품을 기반으로 냉간 압연 후 소둔 산세 공정을 거쳐 고객사에 제공한다. 열연에 비해 두깨는 얇고 표면이 매끈 하여 가전용품, 산업기기, 건자재 등에 활용된다.
3) 선재(CD Bar): 코일 형태로 생산되며 반도체 부품, 화학, 건축, 식품제조설비, 자동차 부품, 볼트, 넛트 등에 사용되고 있다. 티플랙스는 환봉, 육각, 사각봉을 생산하고 있으며, 반도체 설비용 피팅류와 산업용 밸브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티플랙스 사업부문](https://factimes.com/wp-content/uploads/2022/04/티플랙스-사업부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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