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방산업 회복 및 다변화, 2) 수요↑ 판가↑ 등 실적 개선 지속
2021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 1,895억원(+42.9% YoY), 168 억원(+251.7% YoY)의 실적을 공시했다. 1) 선박용 밸브향, 반도체 설비용, 자동차 부품용 봉강 및 선재 수요 증가, 2) 관세 영향 및 글로벌 수요 증가로 수입이 제한되는 가운데 니켈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영향이 맞물린 결과다.
2022년 실적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조선, 반도체, 자동차 시장의 수요 증가세가 견조하고 건설, 해양플랜트, 원자력과 같은 산업의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 LNG선을 비롯한 선박, 해양플랜트용 피팅 및 밸브를 비롯해 건설 기자재용 판재, 전기차 배터리 모듈, 원전밸브향 수요 증가의 수혜가 기대된다.
우호적인 수급 환경과 판가 인상 요인도 긍정적이다. 1) 정부의 수입산 스테인리스 관세 부과 조치로 수입량이 제한되는 가운데 국내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2) 니켈가격 상승이 스테인리스 판가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니켈은 2016년 2월 톤당 8,000달러 수준에서 저점을 형성한 이후 최근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 2월 톤당 2만달러를 돌파하면서 2011년 최고치에 접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