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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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투자든 장기투자든 공매도 확인은 필수이다

1.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파는 행위로 대차 잔고는 공매도 선행지표다.

공매도(Short Selling)는 주식을 빌려서 파는 행위다. 빌리는 행위로는 대주대차가 있는데 대주는 개인 투자자, 대차는 외국인, 기관 투자자 등이 한다. 대주나 대차 모두 주식으로 빌리고 주식으로 갚아야 한다. 다만, 공매도는 자금력이 부족한 개인보다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하므로 대차잔고가 증가하면 공매도 증가를 예측해 볼 수 있다. 대차잔고는 공매도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공매도가 심한 종목은 거래소가 공매도과열종목 으로 지정해 하루 동안 공매도를 금지시킨다. 네이버 금융에서도 공매도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는 본인의 주식을 공매도용으로 빌려줄 수 있다. 증권사에 주식대여서비스를 신청하면 주식을 빌려주고 이자도 받을 수 있다.

공매도
공매도

2.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할 경우 구사하는 방법이다.

향후 주가 하락을 예상하면 공매도를 한다. 공매도는 비싼 가격에 주식을 빌려서 팔고 싸게 사서 되갚는 전략이다. 가령, 1만 원에 빌려서 공매도하고 8,000원에 사서 되갚으면 2,000원이 수익이다. 공매도 세력은 기를 쓰고 주가를 내리려 한다. 셀트리온이 코스닥 시장에서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하려는 이유가 공매도 때문이라고 과거 밝힌 걸 보면 공매도가 주가 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공매도의 주된 주체는 외국인, 기관 투자가이므로 셀트리온처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옮긴다고 공매도가 줄어들진 않는다.

대한민국 주식 시장은 매매하고 2영업일 후(T+2일) 결제다. 유상증자, 무상증자, 주식 관련 사채 주식 교부 등으로 신규 상장되는 경우 상장 2영업일 전부터 권리공매도가 가능하다. 신규 상장 주식이 외국인, 기관 등의 물량이라면 상장 2영업일 전 외국인, 기관 등의 매도여부를 사전 확인해볼 수 있다. 그들의 신규물량이 전부 매도되었다면, 급락을 멈추고 단기 상승할 수 있다.

3. 공매도가 증가된 주식에게 숏커버는 호재다.

공매도는 주식으로 빌리고 주식으로 갚는다. 주식 매도를 영어로 Short라고 한다. 공매도 세력도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 재매수해야 하는데 이를 숏커버 (Short Cover)라고 한다. 공매도가 재매수하는 숏커버 이후 주가는 반등한다. 대주는 증권사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60일 이내 상환하는 경우가 많다. 대차는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상환기간을 정할 수 있다. 다만, 대여자가 중도상환을 요구하면 상환해야 한다.

4. 숏커버를 노리기보다 피하는 게 상책이다.

일단 공매도에 노출 되는 건 악재다. 삼성전자는 2018년 5월 실시한 액면분할 호재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한 공매도 세력 때문에 주가 상승에 애를 먹었다. 주가가 내렸다고 숏커버를 고려한 주식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 그동안 내린 주가가 공매도 끝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공매도의 끝은 생각보다 깊을 수 있다. 초보 투자자라면 공매도 과열 종목은 일단 피하는 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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