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 ASML은 네덜란드 소재 글로벌 반도체 노광 장비 1위 업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 점유율 2위(18%)로 EUV(극자외선) 장비 독점 생산. 글로벌 노광 장비 점유율 85% 상회
- 반도체 제조의 75% 이상은 전공정이 차지. 전공정 장비 중에서도 EUV 장비는 대당 1,900억원을 상회하는 초고가 장비. 대체 불가한 기술력은 노광 장비 시장 점유율에서 증명
- 반도체 8대 공정에서 포토 공정(감광액 도포 후 노광 및 현상)에 포함. 노광은 빛을 이용해 웨이퍼에 반도체 회로패턴을 그려 넣는 과정으로 품질 및 성능에 직접적 영향
- 파운드리 1위 업체 TSMC, 2위 삼성전자 등 선도 업체들의 EUV 수요 확대 지속. EUV 기술은 7나노 이하 공정의 필수 기술. 메모리 업계에서도 DRAM 제조 공정에 EUV 적용 본격화
- 전체 매출 비중에서 EUV 장비 비중 지속 확대. Capa 확장을 통한 외형 성장 기대감 유효
- 공급 차질로 매출 인식 지연 발생했으나 기존 주문의 취소는 없었으며, 신규 수주 지속 증가
- 2022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는 1,143억달러로 전년대비 11% 성장 전망. 제조 공정별 성장률은 전공정 +12.4%, 테스트 +4.9%, 패키징 +4.4%
핵심 투자 포인트
1. 유일한 EUV 장비 공급 업체
- EUV 장비를 제조하는 유일한 업체. EUV 장비는 7나노 이하 공정에서 필수 장비로 인식
- EUV 공정은 현존하는 노광 기술 중 가장 미세한 회로 패턴 형성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제한적인 웨이퍼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공정 미세화가 진행될수록 반도체 성능 및 전력 효율도 향상
2. 팸리스 업계 첨단공정 수요 확대
- EUV 장비는 최고가 장비임에도 불구 전방산업의 기술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는 팹리스 업체들의 첨단공정(10나노 이하)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 로직, 메모리 중심으로 도입 가속
- 주요 고객사는 IDM 및 파운드리 업체. 특히 파운드리 업계는 공정 미세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선두에 있는 TSMC는 2022년 연간 CAPEX를 400~440억달러로 40% 상향
3. 안정적 성장이 보장된 장비주
- EUV 장비는 기존 Krf, ArFi 장비보다 제작 기간이 길어 납품까지 리드타임 증가. 코로나 영향에도 신규 주문 수요는 견조하며, 7나노 이하 공정 도입을 위한 선주문이 이어지고 있는것으로 파악
- 파운드리 업체들 외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도 EUV 장비 도입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DRAM 생산라인에 EUV 공정을 적용할 예정. 3위 마이크론, 4위 난야도 EUV 도입을 공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