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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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를 위한 기본, 영업이익과 PER

경제 TV나 책을 보면 주식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저평가된 우량주를 찾아서 투자하라고 합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치투자를 공부하려 마음 먹어도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가치투자 관련 용어들은 대부분 배경지식이 없다면 이해할 수 없는 전문 용어로 도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가치투자의 아이콘 워렌 버핏

우량주를 판단할 수 있는 몇 가지 지표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뉴스나 신문에도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이니 알아두면 좋습니다. 회계와 밀접한 개념들이기 때문에 회사생활을 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얼마나 성장하는 회사인지 알 수 있는 지표: 영업이익

영업이익 은 회사의 성장성을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매출총액에서 매출원가판매비일반관리비를 뺀 것을 말합니다. 컴퓨터를 판매하는 회사면 컴퓨터를 판매한 금액이 매출총이익입니다. 컴퓨터 부품 값은 원가이고 직원들 원급은 일반 관리비로 포함될 수 있습니다. 회사의 건물 가격이나 주식이 폭등하는 것처럼 1회성 이벤트는 영업이익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영업이익이 좋은 회사는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영업이익이 매년 꾸준히 상승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영업이익이 있어도 상승하지 않고 감소하거나 현상 유지만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시장이 많이 정체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영업이익이 증가하는데, 주가가 하락한다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평가 우량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회사가 버는 돈에 비해 저평가 된 상태일까? 고평가 된 상태일까?: PER

PER(Price Earning Ratio)은 주가가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알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내가 투자한 금액은 적고, 회사는 많은 이익을 내서 나에게 돌려주면 가장 이상적이겠죠? 한 주에 1만 원하는 회사 주식이 1년에 1주당 1,000원의 순이익 을 낸다면 PER은 10이 됩니다. 만일 1주당 2,000원의 순이익을 낸다면 PER은 5가 됩니다.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입니다. 반대로 수치가 높을수록 고평가된 주식입니다.

다만, 업종별로 PER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업종 회사들의 PER 수준과 내가 사려는 주식의 PER 수준을 비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바이오, IT 등 미래의 꿈을 먹고 사는 회사들은 현재 돈을 많이 못 벌더라도 미래에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평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넷플릭스나, 아마존,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이 꿈을 먹으며 성장하고 있는 기업과 코카콜라, 맥도날드, 한국전력, KB금융과 같은 주식의 PER을 비교하면 안됩니다. 같은 업종과 같은 섹터의 주식들과 함께 비교해야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는 단순히 숫자에 불과합니다. 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 등 단순히 돈으로만 표시됩니다. 하지만 경영진의 마인드와 능력, 노사관계, 소비자들의 기업 선호도, 브랜드 등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 역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정말 가치를 볼 수 있는 안목은 숫자가 아닌 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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