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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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이란?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또 무엇인가?

채권 정부, 공공기관, 특수법인과 주식회사 형태를 갖춘 사적기업이 일반 대중 투자자들로부터 장기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입니다. 여러분이 정부나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와 원금을 받는 것입니다. 재테크로 채권은 다소 생소합니다. 하지만 금융의 발달이 가속될수록 채권은 안정적이고 확실한 재테크 수단이 될 것입니다.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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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 발달한 서양 국가에서는 채권이 인기 있는 투자로 자리 잡아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금융 역사는 서양에 비하면 짧지만 빠른 발전을 해온 만큼, 앞으로 금융이 발달할수록 채권 투자는 재테크 시장에서 훨씬 두각을 나타낼 것입니다.

채권의 가장 큰 매력은 ‘원금 보장’과 ‘이자’입니다. 안전한 국가나 회사에 투자를 했다면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자’까지 받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입니다. 원금을 잃을 수 있는 주식에 비하면 안전합니다. 또한 현금으로 바꾸기도 매우 유용합니다. 부동산은 집의 일부를 쪼개서 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채권은 원하는 만큼 쪼개서 팔아 현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채권 투자는 증권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직접 매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펀드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채권과 이자의 관계는 역관계입니다. 안전하고 현금화하기도 쉬운 채권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또 무엇?

전환사채 /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 신주인수권부사채

중국집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흔히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고민하곤 합니다. 재테크를 할 때도, 보다 안전한 채권에 투자할지, 아니면 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할지 고민할 수 있습니다. 이때 등장한 짬짜면 같은 것이 바로 전환사채(CB : Convertible Bond)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 Bond With Warrants) 입니다. 채권도 하고, 주식도 같이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새로운 메뉴인 것입니다.

전환사채처음에는 채권을 샀지만 나중에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을 말합니다. 채권을 살 때보다 회사 실적이 좋아져서 주가가 급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주식을 안 사고 채권을 산 것이 후회되겠죠? 이때 전환사채로 가지고 있다면 주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부채가 줄어들어서 좋고, 채권을 산 사람 입장에서는 주식으로 바꿔 더 많은 수익을 누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원 플러스 원 개념입니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면 1,000원짜리 음료수를 300원에 살 수 있는 이벤트와 같습니다. 처음에 채권을 사면 나중에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입니다. 채권으로 안전하게 원금과 이자를 받고 주가가 급등하면 주가 차익도 얻어 갈 수 있습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금리가 낮습니다. 그래서 회사는 채권을 발행할 때 낮은 이자로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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