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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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업종 투자 포인트 5가지

작년 말 고점 대비 엔터 업종의 합산 시가총액은 24% 추락했다. 주식시장을 들썩 였던 메타버스, NFT 등의 이슈가 금리 인상 리스크와 맞물려 시들시들 해지면서 부터다. 매크로 변수로 성장주 훼손이 불가피한 상황이더라도 시장이 변심했을 뿐, 엔터 산업의 투자포인트는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 펀더멘털을 봐야할 때다.

BTS 지민
BTS 지민

변함 없는 키워드 다섯 가지

엔터업종의 리레이팅에는 늘 키워드가 존재했다. 2010년 일본, 2012년 <강남스타일> 흥행과 중국, 2017년 이후 유튜브 고성장과 BTS 중심의 글로벌 흥행이 대표적이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이후에도, 팬덤 저변 확대를 통한 IP 매출 고성장, 온라인 콘서트라는 새로운 수익모델로 주가 상승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본격적인 플랫폼 사업 확대, 큰 틀에서는 메타버스, NFT까지 복합됐다.

중요한 사실은, 매크로 우려로 시가총액이 하락반전 하기 전까지 이어온 투자포인트는 전혀 변한 것이 없다는 점이다. 엔터 업종을 둘러싼 키워드 5가지는 여 히 유효하다. 1) 성장성, 2) 수익성, 3) 밸류에이션, 4) 무형자산, 5) 위드코로나다.

앨범, 음원, MD, 유튜브 등 가장 중요한 자산인 IP 매출이 고성장하고, IP 매출의 주체가 주력 → 신인 스타들로 이동하면서 수익성 개선도 같이 일어나고 있다. 동일한 매출을 기록하더라도 원가가 덜 투입돼 이익기여도가 높기 때문이다.

밸류에이션도 상향 조정 중이다. 성공적인 팬덤 플랫폼 진출 때문이다. 출시된지 1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본격 게임은 지금부터다. 동일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국내외 팬덤을 한 데에 모아놨기에, 향후 이 온라인 속 ‘만남의 장소’에서 이들은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게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다. 그리고 이는 향후 NFT, 디지털 실물 경제의 시장을 개화시키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핵심은 상품의 가격 결정권한이 더 이상 회사가 아닌 소비자, 그들에게 넘 어가고 있고 이들의 거래가 권리자의 수익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장기적으로는 12조원의 ‘리셀 시장 내재화’를 기대한다. 남 좋은 일만 해줬던 ‘나의 덕 질이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 오빠에게 돌아갈 수 있다면?’, ‘플랫폼 내 활동과 비례해 NFT 발행이 이뤄져 나의 디지털 자산가치가 높아진다면?’ 가능해보인다.

코로나19로 전면 차단됐던 오프라인 공연 재개 소식도 모멘텀이다. 오히려 동일한 관객수라면 코로나19 이전 대비 +30% 이상 성장 여력이 기대된다. 이연 수요와 가격 상승, ‘하이브리드(오프+온라인) 공연’으로 레버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년까지 바라보았을 때, 시세에 영향을 크게 주는 물리적인 활동 감소가 없다는 점에서 하이브 대비 기존 3사를 더 선호한다. 최선호주로는 아티스트 수익배분 변경 없이 연내 아티스트 풀가동이 예상되는 와이지엔터를 선정했다. 수급 이슈가 크긴 하지만, 2Q22부터 ‘마이홈’ 출시를 통해 본격 게임을 시작하는 디어유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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