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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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틸리티 업종(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SK가스) 전망

투자의견 ‘중립’으로 유틸리티 산업 커버리지 개시

유틸리티 기업들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은 실적의 안정성과 여기에서 비롯한 배당의 연속성이다. 시가총액 약 15조원으로 한국 유틸리티 산업 대장주인 한국전력(015760)은 DPS의 등락이 해마다 큰 편이고, 배당 지급을 하지 않은 해도 있었다. 유틸리티 주식이 갖춰야할 미덕이 부족한 것이다.

한국전력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이유는 원가 상승분을 판가로 전가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최근처럼 국제유가나 석탄 가격이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영업적자 폭이 확대되기도 한다. 2022년 전력량 요금과 기후환경요금을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보다 적자 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한국전력의 주가는 PBR 0.2배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다른 전력업체와의 비교 시 밸류에이션 상대 매력도가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수준에서 Valuation Call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구간이다.

국가 전원구성 전망
국가 전원구성 전망

요금 시스템 정상화가 필요한 한국전력

에너지 가격이 상승해 연료비가 오르면 한국전력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다가 버티기 힘든 상황까지 가면 요금을 조금씩 인상해 누적적자를 해소해왔다. 이번에 전력량 요금 및 기후환경요금을 인상해 숨통이 트이기는 했으나, 2023년까지 연간 약 15조원의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실적 개선 포인트가 나타나야 한다. 탄소중립 시대로의 진입과 함께 한국전력이 직간접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규모도 매우 크기 때문에 실적 및 요금체계의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

신사업 기대감이 커지는 인플레 헷지 주식: 한국가스공사, SK가스

한국가스공사(036460)의 경우 LNG도입단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2개월에 한번씩 도매요금도 인상되고 있어 실적 우려는 한국전력 대비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는 2021년 9월 ‘KOGAS 2030 VISION’을 통해 수소 사업에 대한 장기 계획을 공개했다. 수소 관련 사업에서 2040년 4.5조원 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 생태계가 형성되는 속도에 따라 동사의 수소 사업 장기 계획도 조금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는 시기 부터는 수소 사업자로서의 프리미엄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겠으나, 그 시기가 오기 전까지는 관련한 투자금액 발생이 반복적인 이슈 요인이 될 전망이다.

SK가스(018670)도 수소 관련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다. 국내 LPG 시장 점유율 1 위 업체인 SK가스는 2024년부터 향후 기존사업 강화와 신규사업 가시화로 전반적인 영업실적의 한 단계 레벨업이 예상된다. 2025년부터는 LNG 관련 신사업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기 시작해 매출액 1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신사업 중 울산 GPS의 경우 연간 1,000억원 수준의 세전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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