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5,000원으로 커버리지 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제시한다. 목표 주가는 12개월 선행 BPS 226,675원에 목표 PBR 0.74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2023년 ROE가 7%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과거 7% 대 ROE를 기록했던 2017년의 최대 PBR을 목표 PBR로 적용했다. 평균이 아닌 최대 PBR을 적용한 이유는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프리미엄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당사의 경우 파생상품 손익 비중이 당기순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PER보다는 PBR 밸류에이션이 더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LNG 및 수소 관련한 신사업들의 진행 단계와 속도에 따라 주가가 점진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그릴 전망이다. LPG 사업에서의 여전히 높은 경쟁력, 안정적인 DPS 및 높은 배당수익률은 주가 하방을 막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2022년 영업이익 1,324억원(+26% YoY) 전망
2022년 실적은 매출액 7.98조원(+47.2% YoY, 이하 YoY), 영업이익 1,324억원(+25.6%)을 전망한다. LPG 판매량은 808.5만톤(+0.2%)으 로 2021년과 유사하겠다. 그러나 LNG 가격의 강보합세 지속과 함께 대체재로써의 LPG 가격 상승이 나타나면서 판가가 전년대비 22.6% 오르며 외형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세전이익은 LPG 관련 파생상품 손익 발생으로 매년 변동성이 크다. 2022년에는 전년도에 인식됐던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올해 실물인도와 함께 손실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감소가 예상 된다. SK디앤디 지분 매각과 함께 관련 지분법손익이 2022년부터는 들어오지 않게 되는 점도 세전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신규사업 가시화로 2024년부터 실적 레벨업 예상
2024년부터는 향후 기존사업 강화와 신규사업 가시화로 전반적인 영업실적의 한 단계 레벨업이 예상된다. 2025년부터는 LNG 관련 신사 업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기 시작해 매출액 1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신사업 중 울산 GPS의 경우 연간 1,000억원 수준의 세전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